5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및 6차 환자경험평가 계획 공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2025년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47개 상급종합병원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수준을 분석한 결과, 계명대 동산병원이 7개 평가 영역 평균 96.55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정서적 지지,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 등 주요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환자경험 우수 병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대학교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서울대병원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균 점수를 보였다.
계명대 동산병원. 사진 출처=계명대 동산병원
의학신문 일간보사는 31일 2025년 환자경험평가를 토대로 47개 상급종합병원을 들여다봤다.
우선 이번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 새로 도입된 등급 기준으로, 1등급 기관은 27개소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길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재단법인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 건양대학교병원,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병원),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병원, 학교법인가톨릭학원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학교법인성균관대학삼성창원병원이 이에 해당됐다. 1등급은 종합점수가 90점 이상이 기준이다.
2등급 기관은 19개소로, 강릉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안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목동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양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해당됐다. 2등급은 종합점수가 85점 이상~90점 미만이 기준이다.
3등급 기관은 1개소로 부산대학교병원이 해당됐다. 3등급은 종합점수가 80점 이상~85점 미만이 기준이다. 등급은 5등급까지 있다.
47개 상급종합병원의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정서적 지지,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 환자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 7개 영역의 평균점수를 산출한 결과, 계명대 동산병원이 96.5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부산백병원(96.00점), 단국대병원(95.95점), 영남대병원(95.49점), 서울아산병원(95.31점), 동아대병원(94.92점), 인하대병원(94.17점), 삼성창원병원(94.05점), 길병원(93.98점), 조선대병원(93.69점) 등이 이었다.
반면, 낮은 평균 점수 순으로 보면 부산대학교병원이 평균 점수 83.44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한림대성심병원이 85.92점으로 두 번째로 낮았다. 서울대병원은 85.96점으로 세 번째로 낮았다.
영역별로보면, 간호사 영역 기준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와 부산백병원이 모두 97.1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 뒤를 단국대병원(96.95점), 영남대병원(96.93점), 서울아산병원(96.78점)이 이었다.
간호사 영역은 환자가 입원 기간 동안 간호사와 상호작용하며 느낀 경험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간호사의 존중과 예의 ▲환자의 말을 경청하는 태도 ▲병원 생활에 대한 설명 ▲도움 요청에 대한 처리 노력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점수를 산출했다.
의사 영역의 경우 역시 계명대 동산병원이 96.09점을 기록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단국대병원(95.91점), 부산백병원(95.84점), 영남대병원(95.17점), 동아대병원(95.02점), 서울아산병원(94.32점)이 이었다.
의사 영역은 의료진과 환자 간 의사소통 경험을 평가하며, ▲의사의 존중과 예의 ▲환자 의견에 대한 경청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 제공 ▲회진 시간 관련 정보 제공 여부 등이 평가 기준에 포함됐다.
투약 및 치료과정 영역도 계명대 동산병원이 96.17점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단국대병원(95.78점), 부산백병원(95.54점), 영남대병원(94.87점), 서울아산병원(94.73점), 동아대병원(94.56점), 인하대병원(93.60점) 등이 이었다.
투약 및 치료과정 영역은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충분한 설명과 관리를 받았는지를 확인하는 항목으로, ▲투약·검사·처치 이유 설명 ▲관련 부작용 설명 ▲통증 조절 노력 ▲퇴원 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 정보 제공 ▲부서 간 의사소통 등을 평가했다.
정서적 지지 영역의 경우도 계명대 동산병원이 94.6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부산백병원(94.37점), 단국대병원(94.21점), 영남대병원(93.38점), 동아대병원(92.76점), 서울아산병원(92.30점)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지지 영역은 환자가 질환으로 인한 불안과 어려움 속에서 의료진으로부터 정서적 지원을 받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질환에 대한 위로와 공감 정도를 주요 지표로 삼았다.
환자안전과 병원 환경 영역의 경우도 계명대 동산병원이 97.76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서울아산병원(96.80점), 영남대병원(96.65점), 부산백병원(96.43점), 단국대병원(96.32점), 길병원(95.97점) 등이 이었다.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 영역은 안전한 진료 환경과 시설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영역으로, ▲환자 본인 확인 절차 준수 ▲안전한 환경 조성 ▲병원 환경의 청결도를 평가 기준으로 반영했다.
환자권리보장 영역은 부산백병원이 96.32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계명대동산병원(96.23점),단국대병원(95.80점), 영남대병원(95.36점), 동아대병원(94.87점) 서울아산병원(94.81점) 등이 이었다.
환자권리 보장 영역은 환자의 권리와 의료 의사결정 참여 수준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공평한 대우 ▲불만 제기 절차의 용이성 ▲치료 결정 과정 참여 기회 ▲신체 노출 등 수치감 관련 배려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전반적 평가 영역은 계명대동산병원이 97.77점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서울아산병원(97.41점), 단국대병원(96.67점), 부산백병원(96.37점), 인하대병원(96.21점), 영남대병원(96.10점), 분당서울대병원(95.82점) 등이 이었다.
전반적 평가 영역은 입원 경험에 대한 환자의 종합적인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입원 경험 종합 평가 ▲해당 병원 추천 의향 등 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아래는 7개 영역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한 47개 상급종합병원의 환자경험평가 순위이다.
47개 상급종합병원의 환자경험평가 7개영역 평균점수 기준 순위.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급종합병원 환자경험평가 의학신문 재구성
출처 : 의학신문(https://www.bosa.co.kr)










